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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가면 진열되어 있는 홍시들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습니다. 그 달달한 맛을 기억한다면 더욱이 고민에 빠지지 않을 수 없는데요. 겨울철 움직임(운동량)이 적어 체중 증가로 고민하시는 분들은 달달한 과일의 유혹에서 벗어나야 살을 뺄 수 있습니다.
여러 과일들이 있지만 이번 시간에는 단감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여러가지로 불리는 감은 단감과 땡감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전자는 단단할 때 먹지만 후자는 홍시나 곶감으로 만들어서 주로 먹는데요. 몇 주전만 하더라도 한망(약 30~40개 정도)에 오천원에 판매를 해 하루 4~5개의 단감을 먹기도 했습니다. 과일의 단맛은 사탕, 설탕과 비교할 수 없는 맛이죠.
여기서 의문점이 하나가 생깁니다. 보통 홍시는 단맛의 대명사인데요. 왜 땡감(떫은맛)으로 만들어서 먹는지 생각해 보셨나요? 단감으로도 만들 수 있으나 결과적으로 홍시가 되었을 때의 단 정도(브릭스)가 땡감이 더 달기 때문입니다. 약 20브릭스라고 하는군요.
단감은 가을(9~10월)이 제철이지만 12월초에도 맛을 볼 수 있습니다. 단감 칼로리는 100그램 당 44칼로리로 생각보다 높지는 않지만 입안에서 퍼지는 단맛에, 영화관에서 팝콘을 먹을 때처럼 손이 쉽사리 멈추지는 않는데요. 특히나 움직임이 없는 겨울에는 칼로리가 낮은 과일도 주의해서 먹어야 합니다.
대신 효과적으로 먹는다면 다이어트에 좋은 과일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게다가 풍부한 비타민C는 항암효과에 좋으며, 숙취해소, 니코틴 해소에도 효과적인 과일입니다. 뿐만 아니라 감기 예방에도 좋아 아이들에게도 꼭 필요한 과일입니다.
가을과 겨울이 되면 맛 볼 수 있는 또다른 과일들이 있습니다. 이들의 칼로리는 얼마나 될까요? 100 그램 기준입니다.
갱년기 예방에 좋다는 석류는 67, 시원한 배는 38, 아침에 먹어야 좋다는 사과는 57, 유자는 48, 귤은 39칼로리입니다. 모두 높지 않은 kcal이지만 무턱대고 먹는다면 살이 찔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겨울에는 활동량이 대폭 줄어들기 때문에 저녁식사 후 공원 산책으로 몸매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할 때입니다. 식이요법은 운동보다 어렵다고 하니 도전하려고 계획중이라면 목표설정을 작게 시작해보시기 바랍니다.